와인러버가 되다

코로나가 예상과 달리 장기화되면서, 재택이 일상화되버렸다.처음에는 재택이라는게 좋은 줄 알았는데, 이게 1년 넘게 하고 있다보니 집에서 하루 일과가 끝나면 스트레스를 풀어야 할 무언가가 필요할 정도로 지쳐버렸다. 그렇게 해서 어쩔 수 없이 필연적으로 친해진게 있으니. 그건 와인이다예전에는 그냥 유명한거 하나 정도 사서 기분 채우는 정도였으나, 2020년 전후로 소주보다 더 맛이 있고 재미도 있다는 깨달음이 와서 빠져들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더 심해진거 같다. ...

in London

지난 출장 때 다녀온 런던 사진이다. 어제 런던에서 테러가 일어났다고. 현재 5명이 사망이라고 하더라. 이렇게 사람의 운명은 이렇게 알 수 없다. REST IN PEACE

요즘 하늘은

      갑자기 날씨가 바뀌었다. 여름에서 가을로. 그래서 다들 난리다. 하늘이 아름다우니 기분도 좋고. 기분이 좋으니 어디든 나가고 싶고. 이는 어른이나 아이나 마찬가지인거 같다 아쉽게도 우리는 그러지 못한다 아직은 소은이를 데리고 2시간 이상 운전하는 것이 얼마나 소은이를 힘들게 하는 것인지 알기 때문에. 그래서 동네 주변을 배회하며 사진을 찍어본다.   이런 소중한 순간을 가족들이랑 언제나 같이 즐기고 싶을 뿐이다

봄이 왔다 갑니다

        봄이다 예전에는 봄이 되면 밖에 무조건 나가고 싶어했는데 요즈음은 날씨가 사실 좋지 않기를 바래 본다 나는 어차피 못나가니 ^^ 그래도 잠깐이나 봄 기분을 느껴 본다

설현 그 이상.

요즘 민서다 생각해보니 우리는 중국음식을 집에서 잘 안먹은듯 하더라 그래서인지 민서가 짜파게티를 해달라고 해서 한번 만들어봤다 민서의 얼굴 내 눈에는 설현 그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