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작이다

다시 한 해가 시작됐다 요즘들어 나는 내가 태어난 것이, 그리고 결혼을 해서 토끼같은 아이 둘이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다 반면에 여전히 게으르고 시도를 두려워하는, 그런 아저씨라는 사실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나는 괴로워한다 또한 인생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살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을 한다 과연 가족이 만들어주는 행복 말고 내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행복을 기대하는 건 어려운 것인가. 내가 만들어가는 행복. 이 삶의 주인은 ...

어느 덧 새해

  2015년도가 어느새 지나가고 2016년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언제나 그렇듯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으며 재미있는 한 해를 보냈던 거 같다 올 해는 둘째가 태어나는 해이기 때문에 아마 여유가 없지 않을까 하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가족의 즐거움을 찾아볼까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년을 보내고 2015년을 맞이하며

      돌이켜보면 운이 좋았다고 느껴진 14년이 어느새 물러났다. 운이 좋았다고 표현한 이유는 생각지도 않았던 좋은 일들, 예를 들어 회사에서 프로모션으로 인한 포상금 / 포상출장 등 이 나에게 일어났고 집에서는 현실적으로 거주할 집을 구매했다는 거 때문이다. 머 기타 등등 좋은 일들이 많았다 그러면서 걱정되는 부분이 나에게 주어진 운들이 14년에 모두 소비해버린 건 아닐까 하는건데. 돌이켜보면, 운이라기보다 나의 노력이 가미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