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원 “나를 위한 노래” 책을 읽고

“보통의존재” “언니네이발관” 으로 유명한 이석원이 최근 책을 냈고 우연히 어느 카페에서 발견했고 읽어봤다전체적으로 PART 세 개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인상적이었던(=큰 울림을 주었던) 부분은 PART1 이었다지금은 책을 반납해서 정확하게 문구를 인용할 수 는 없지만, 그래도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구절을 한번 적어본다 “나를 힘들게 만들었던 스트레스의 원인은 항상 내 주변 사람들에게 있었다특히 나를 위해서 했던 그들의 행동 조차도 예외는 아니었으며결국 ...

나로서 나아가자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나로서. 동시대의 친구들과의 비교도 아닌시대가 다른 어린 친구들과의 비교도 아닌나 자신으로서 앞으로 나가는 것물론 아쉬운 것도 있고. 후회되는 부분도 있었겠지만. 나는 그냥 나일뿐.내가 좋아하는 걸 좋아하고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사는 것.이제는 오래되버린 엠씨더맥스 예전 앨범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발전이 느린 테니스 배우는 것을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그런 나를 그대로 인정하는 것. 그렇게 자신감 있게 나아가자.

2023 새해를 맞이하며

어김없이 시간은 흐르고, 숫자는 또 열심히 일을 하여 2022에서 2023으로 바뀌었다.열심히 시간을 보냈다고 하지만, 지나고 보면 아쉬움이 항상 남는다그럼에도, 과거를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은 자명하니 다시 또 도전을 할 수 밖에. 개인적인 가족적인 생각없이 살다보면, 가슴이 공허한 순간이 자주 오게 된다그런 기분이 좋지 않았고. 그런 순간이 22년도에 좀 잦았던거 같다아직도 그 원인이 정확히 어떤 것 때문인지 모르겠으나.올해 만큼은 독서와 영화감상 ...

사건은 시작됐고, 지평선의 끝은 다가온다

이 사건의 끝은 어떻게 마무리가 될 건지 궁금하다오늘 그 시작이 시작되었다전화 한 통으로.2주간 총성 없는 전쟁, 눈물 없는 이별이 될 건지 사뭇 궁금하다지평선의 끝에는 내가 쉴 만한 작은 언덕이 있었으면 좋겠다

경주 가족 여행

새 차를 뽑고, 떠난 장거리 여행민서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역사탐방. 역사가 부족한 아빠는 운전만 열심히 하는 걸로 대신.오랜 만에 가본 경주는 유적지는 변함이 없었으나 주변이 많이 현대화되어서 조금은 어색했다그래도, 보고 싶은 것은 다 봤으니. 그걸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