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에서 민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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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제주도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그 중 함덕 해수욕장에 진짜 바다놀이를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엄마와 같이 목욕탕 가서 사우나를 하는 중

민서가 이렇게 얘기했다고 한다.

“엄마, 오늘 같은 날이 또 올 수 있을까?”

내가 직접 듣지 못한게 아쉽고
별것도 아닌 것에 이렇게 얘기해줘서 고맙고
자주 못해준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동시에 내 마음 속에 생겨났다

자주 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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