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takes two

2021 GOTY를 수상한 게임. 이혼을 하려는 아빠 엄마에게 딸이 눈물의 마법을 걸어서 인형으로 만들어 모험을 하고 끝내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아름다운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실재로 부부가 했다가는 싸울 수 있는 그런 게임. 일반적인 플레이 때에는 화면이 좌우로 나눠져서 서로가 각자 역할을 하면서 게임을 진행하고, 파트별로 나오는 보스전에서는 한 화면으로 같이 플레이를 함. 플레잉 타임은 10시간 정도라지만, 나는 민서랑 하면서 20시간 정도 한 듯.

평가 : 4/5
장점 : 협동 플레이의 재미. 스케이트나 레일을 타고 움직일 때 시원시원한 느낌(EA스러운). 엔딩 때 감동(이건 나쁜 악당을 물리치는 걸로 끝나는 일반 게임과는 좀 다른 느낌)
단점 : 처음에는 색다른 방식에 재미가 있지만, 다양함이 없다보니 시간이 갈 수 록 단순해지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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