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urgogne Chardonnay 2018 / René Lequin-Colin

언제부턴가 화이트와인이 레드와인보다 더 좋아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과실향이 뿜뿜한 소비뇽블랑만 찾다가
다음에는 샴페인을 포함한 스파클링 와인을 마시다가
요즘은 무조건 샤도네이다.
아마도 좋게 말하면 미네랄이겠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오줌 같은 짠맛에 중독된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슬링이나 게뷔르츠트라미너를 안찾는 걸 보면 페트롤향은 나랑은 아직인가보다)
이 가을이 지나면, 어쩔 수 없이 레드를 마실 수 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샤도네이가 최우선이다

생산지 : Santenay

Sentenay 지역의 Lequin 가문과 몽라셰 지역의 Colin 가문이 결혼함으로써 최고의 샤도네이를 만드는 샤샤네 몽라셰 지역 일부를 가져오게 된다
현재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François Lequin 의 진실함/진정성이 와인에서 느껴지는 거 같아서 좋다

The first vintage of Lequin-Colin arrived in 1976, a few years after the marriage of René Lequin and Josette Colin, a descendant of a long lineage of wine makers from Chassagne-Montrachet. (누르면 링크)

좋았던 점 : 짠맛(Minerality)과 산미(Acidity) 균형이 잘 맞았으며, 나름 긴 여운(Long Finish)이 느껴짐
아쉬운 점 : 마실수록 짠맛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음식의 도움이 필요해 보였음
기타 : 올리비에 르블레프 엔트리급 대신 추천받은 건데. 좋은 추천이었다고 생각한다.

관련 와이너리 정보 (누르면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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