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시계를 알아보고 있다

요즘 시계를 알아보고 있다. ROLEX 같은 그런 고가는 아니고. 언제나 그렇지만 실리 위주의 그런 시계들을. 사실 한동안 Bluetooth 되는 시계. smart watch라 불리는 그런. 시계만을 샀다 카시오. 페블. 애플워치 등 근데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결국은 시간 확인이라는 기본으로 돌아오게 되더라. 그래서 요즘 알아보는 시계는 두 종류. 아마 “진리의 둘 다”를 선택할 거 같은데 그러려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시계들을 정리해야겠다 Wish ...

Apple watch vs Pebble watch

제목은 좀 거창하지만 사실 내용은 별거 없다. 애플워치는 한국 런칭하고 3개월 정도 사용했고 페블워치는 기존 스틸모델에서. 이번에 타임스틸 모델까지 근 1년간 사용한 듯하다. 이 둘을 사용하면 그 느낌은 극명하다. 애플은 패션쪽으로 포지셔닝을 했고. 페블은 실용성에 중점을 둔 느낌이다보니. 좀 더 쉽게 비유하자면 애플워치는 이쁜 여자친구(그리고 자기가 이쁜지 아는;;) 같고 페블워치는 편안한 여자친구(어느것 하나 빠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주변에서 고개를 돌리면서까지 보지는 ...

제주도 여행에서 민서의 말

        3박4일 제주도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그 중 함덕 해수욕장에 진짜 바다놀이를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엄마와 같이 목욕탕 가서 사우나를 하는 중 민서가 이렇게 얘기했다고 한다. “엄마, 오늘 같은 날이 또 올 수 있을까?” 내가 직접 듣지 못한게 아쉽고 별것도 아닌 것에 이렇게 얘기해줘서 고맙고 자주 못해준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동시에 내 마음 속에 생겨났다 자주 놀자고~

내 마음 깊은 곳의 나.

            요즘 재미있게 읽은 책이 있는데. 그건 김형경 작가의 “사람 풍경” 이라는 책이다 여행과 연계를 하여 사람 심리를 편안하게 분석하는 내용인데. 한동안, 아니 어쩌면 지금까지 제대로 내 자신의 마음과 정신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없는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그 중 일부분을 발췌해 본다 ‘지지’란 모든 형태의 정신 치료의 중요한 요소이며, 카운셀러에게 필요한 ...

Simona Halep

예전부터 해보고 싶은 운동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테니스였다. 예전 스위스 몽트뢰 주변을 지나가다가 아버지와 딸이 하는 테니스 연습을 보면서 그 때 마음 속으로 반드시 나중에 나도 자식과 한 번 저런 경험을 갖겠다고 다짐했던거 같다. 그 이후 마음속으로 생각만 하다가 배우기 시작한 건 작년 가을부터이다. 그치만 실력도 그 자리이고. 그 주변에서 자동차 사고도 2번 나서. 좀 쉬고 있다가 지난 달 다시 ...

어느 멋진 날

      알함브라 궁전 이곳 저곳을 돌아본다 내가 500년 전 그 때로 돌아간 듯 한 느낌을 받는다 주변에는 나무들과 꽃들로 가득하고 향기와 새 소리가 완벽한 풍경을 만들어준다 그 곳에 내가 있다 @Granada, Sp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