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원 “나를 위한 노래” 책을 읽고

“보통의존재” “언니네이발관” 으로 유명한 이석원이 최근 책을 냈고 우연히 어느 카페에서 발견했고 읽어봤다
전체적으로 PART 세 개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인상적이었던(=큰 울림을 주었던) 부분은 PART1 이었다
지금은 책을 반납해서 정확하게 문구를 인용할 수 는 없지만, 그래도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구절을 한번 적어본다

“나를 힘들게 만들었던 스트레스의 원인은 항상 내 주변 사람들에게 있었다
특히 나를 위해서 했던 그들의 행동 조차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결국 비로소 그들과 “거리두기”를 해야함을 느낀다
그것은 나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의미하며 사회로부터의 자유로움을 선언한다
또한, “정중한 거절하기”를 잘해야 서로가 상처를 입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 이석원

나는 여기서 “거리두기” 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어떤 이유에서 친해졌는지 정확히 기억해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같이 있으면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만들었던,
나와 친했던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나는 많이 피곤해하고 대단히 상처받고 있었음을 느낀다
이제 “거리두기”와 “홀로서기”에 대해 시작 및 노력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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